|2022개정 142과목, 155종, 220책 최다 합격 교과서
"학생들이 더 자주, 즐겁게 꺼내 보고 싶은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해 왔습니다.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학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 같은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교과서가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22개정 초중고 교과서 142과목, 155종, 220책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용될 새로운 교과서를 선보였다.
특히, 확 달라진 표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2개정 교육과정이 창의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교과서 디자인에도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직간접적인 요소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학생들이 교과서를 처음 받아볼 때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시각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표지 디자인을 제시했다.
학생 친화적인 내지 디자인 역시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내지 디자인의 경우, 22개정 교육과정의 목표인 '학습자 맞춤형 교육강화'를 목표로 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조로 작용하였다. 개념의 시각화 및 직관적인 레이아웃 등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는 비주얼 요소를 통해, 주체적인 학습 경험을 강화하고자 했다.
천재교과서 교과서사업본부 김희정 부문장은 “'내가 만드는 나만의 교과서', '그림 문자를 활용한 디자인' 등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며, “동시에 학생들의 선호와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학습의 동기와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과서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 학생 '트렌드' 담아낸 천재교과서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22개정 초등 교과서 표지
초등학교 교과서의 경우, 알파세대의 트렌드를 십분 반영하여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학생들이 직접 교과서 표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빈 공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도구에서 벗어나,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피규어'와 닮은 3D 캐릭터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교과서 본문에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를 입체적인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각각의 캐릭터가 취하는 행동을 통해 본문에서 배울 내용을 함축적으로 전달했다.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배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것이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22개정 중고등 교과서 표지
중학교 교과서는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면서도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두 가지 디자인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먼저 '웹툰'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강한 학습 호기심을 주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캐릭터화하면서도, 각 과목의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산뜻한 컬러감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교과서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얇은 라인의 일러스트로 무게감을 최소화하고,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고등학교 교과서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융합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표를 담아냈다.
먼저 '그림 문자'를 포인트로 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든든한 교과서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너를 응원해', 수학이 쉽게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술술 풀리네'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셉트도 주목할 만하다. 두 가지 이상의 사물 혹은 배경 등의 사진을 합성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창조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개정 교과서 디자인은 교사, 학부모, 학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천재교과서는 9월 열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교과서 표지 디자인이 담긴 엽서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던 바. 방문객들은 저마다 원하는 콘셉트의 교과서 엽서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온라인 교과서 전시관을 오픈, 내년부터 활용될 교과서의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모든 22개정 초중고 교과서를 만나볼 수 있는 '천재 교과서 전시관'에서는 교과서별 저자 정보를 비롯한 △교과서 미리보기 △교사용 지도서 △교과서 E-book △수업보충자료 △QR 바로가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천재 교과서 전시관'은 천재교과서 T셀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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